[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리그 4경기 무승(2무2패) 수렁에 빠진 울버햄튼은 1승5무18패(승점 8)로 20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는 17위 노팅엄 포레스트(7승4무12패, 승점 25)와의 승점 차는 무려 17점으로, 이대로라면 챔피언십(2부)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본머스는 8승9무7패(승점 33)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교체될 때까지 약 7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톨로 아로코다레를 앞세워 본머스의 골문을 노렸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33분 본머스의 엘리 크루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다급해진 울버햄튼은 동점골을 노렸지만, 본머스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기세가 꺾인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1분 엘릭스 스콧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추격의 의지를 잃었다. 경기는 울버햄튼의 0-2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