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쿼터부터 이이지마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진안과 정현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반면 신한은행은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며 좀처럼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1쿼터는 하나은행이 23-10으로 크게 앞선 채 종료됐다.
하나은행의 상승세는 2쿼터에도 이어졌다. 김정은의 외곽포와 자유투로 33-15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신한은행에서는 미마가 분전했지만 하나은행은 진안의 골밑 득점과 박소희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 2쿼터도 하나은행이 40-23으로 리드한 채 끝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하나은행은 3쿼터 들어서도 정예림과 정현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수비가 무너진 데다 턴오버까지 남발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어느새 점수 차이는 30점 이상 벌어졌다. 3쿼터는 하나은행이 62-31, 더블스코어로 앞선 채 마무리 됐다.
4쿼터 들어서도 30점차 이상의 리드를 지키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 나간 하나은행은 76-43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