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권호가 병마와 싸웠다. 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출신 심권호가 출연했다. 이날 심권호는 간암 판정 사실을 실토했다. "간암 초기인 건 맞다. 두려웠다. 알려지는 것 자체도 싫었다. 혼자만 알고 있고 싶었다." 이어 "애인이라도 있으면 말할 텐데 부모에게도 얘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난 아직 잘 뛰어다니는데. 그렇지 않아도 별의별 소문이 다 났지 않나. 그래서 처음부터 검사를 안 하려고 했다. 어떻게 나올지 뻔히 아니까"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가서 잡고 오겠다. 이제 전투 모드 들어가는 거지. 이젠 암하고도 싸워야 하는 거냐"며 레슬링 전설다운 굳건한 다짐을 드러냈다. 약속대로 심권호는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을 마친 그는 "제가 얘기했지 않냐. 잘 잡고 왔다. 응원해주신 덕에 잡았다. 여러분들께 건강한 모습 보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임신한 며느리에 정체 모를 약 먹여…"뱉어내 기분 나빠"(오은영 리포트) [텔리뷰]"혼자만 알고 싶었다" '간암' 심권호, 수술대 올랐다(조선의 사랑꾼) [종합]박정환, 日 이야마 유타에 패배…신진서만 남았다'레슬링 전설' 심권호, 간암이었다 "알려지는 것 두려워" [TV캡처]송민규 父 눈물 "월셋집 이사만 7번, 국가대표 아들은 기적"(조선의 사랑꾼) [TV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