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시도’ MC 몽 또 심각한 논란 터졌다
||2026.02.05
||2026.02.05
가수 MC몽이 약물 대리 처방 의혹에 이어 성매매 의혹에 휩싸이면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관련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극단적 선택 시도를 고백했던 사실까지 재조명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당 사안은 유튜브 콘텐츠를 계기로 확산됐으며 당사자의 해명과 주변 증언이 엇갈리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의혹은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에 게시된 영상에서 처음 제기됐다. 영상에서 김성민 기자는 MC몽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성매매 의혹과 관련한 민원이 반복적으로 접수됐고, 이 과정에서 경비실이 CCTV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김 기자는 “(차가원 회장과) 동업하던 중 2025년 6월경 MC 몽 씨가 성매매하고 있다는 아파트에서 소문이 있었다고 하더라. 신고도 자꾸 들어오고 해서 경비실에서 CCTV를 공개했다. 밤 11시 이럴 때 호스티스 여성들을 데리고 MC 몽 지인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영상이 찍혀서 이 영상을 MC 몽에게 보여주니까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영상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관리사무소에 성매매 의심 민원을 제기했고, 관리사무소는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CCTV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호스티스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한 남성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장면이 담겼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MC 몽은 “그냥 아는 애들하고 밥 먹고 와인 파티를 했던 날”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 기자가 “일부는 유흥업소 여성분들로 알고 있다. 확인했다”라고 언급하자 MC 몽은 “술집에서 일한다고 다 몸을 팔지 않는다”라고 반박했지만, 이후 의혹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기자는 해당 사안이 회사 차원의 검증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과거 다른 연예인의 유사 의혹 사례를 언급하며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될 경우 회사 역시 대응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MC몽이 스스로 “회사에서 업무적 관계에서 물러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MC 몽은 매니저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처방받아 복용했다는 약물 불법 대리 처방 의혹도 받고 있는 상태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MC몽이 과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힌 사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개인 계정에 손목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리며 “이 사진을 보면 얼마나 큰 논란이 될지 그리고 얼마나 내 가족과 팬들이 피눈물 흘릴지. 죄송합니다. 이 일은 한 달 전 일어났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경찰이 출동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심경을 토로했고 “돈도 음악도 아무것도 필요 없어서 다 잃은 느낌에 죽고 싶어서 그러면서도 느낀 건 후회뿐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MC몽은 해당 글에서 자신을 둘러싼 오랜 논란과 대중의 시선에 대한 부담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과거 방송 활동과 병역 비리 논란을 거론하며 자신의 입장을 장황하게 설명했고, 극단적 선택 시도에 대해 “내 모든 인생 통틀어 가장 등신 같은 짓이었습니다. 삶은 소중히 다시 제가 변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이젠 제가 뭐가 되든 끝까지 가 볼 생각”이라며 향후 삶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현재까지 성매매 의혹과 약물 대리 처방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잇따른 폭로와 당사자의 해명, 과거 고백이 맞물리면서 MC몽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중과 업계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향후 사실관계 확인과 추가 입장 표명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