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베식타시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신고했다. 베식타시는 9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베식타시 파크에서 열리 2025-2026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알란야스포르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베식타시는 10승7무4패(승점 37)를 기록, 리그 5위에 자리했다. 알란야스포르는 4승11무6패(승점 23)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오현규였다. 벨기에 헹크에서 활약했던 오현규는 지난 5일 1400만 유로(약 241억 원)의 이적료로 베식타시로 유니폼을 입었고, 이날 선발 출전해 데뷔전을 가졌다. 홈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인 오현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골까지 기록, 깊은 첫 인상을 남겼다. 알란야스포르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도 이날 선발 출전해 약 74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3골 3도움을 마크하고 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알란야스포르였다. 전반 9분 황의조의 도움을 받은 귀벤 얄츤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16분에도 얄츤이 베식타시의 골문을 흔들며 2골 차로 차이를 벌렸다. 고전하던 베식타시는 전반 32분 오르쿤 코쿤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동점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위기의 베식타시를 구한 선수는 오현규였다. 오현규는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마뉘엘 아그바두의 헤더 패스를 오버헤드킥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처음에는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비디오판독(VAR)에서 득점으로 인정됐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고,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37세 김상겸, 4번째 도전 끝에 포디움 입성…韓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까지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5연패 후 3연승…4강 진출은 실패스노보드 빅에어 유승은, 첫 올림픽서 예선 4위로 결선 진출…10일 메달 도전'홍대여신' 요조, 4년째 신보 미룬 이유 "팬들 추억에 누가 될까 봐" (사당귀)[텔리뷰]송해나, 대출받아 첫 자가 마련→100만원 증가한 카드값 줄이기 결심(미우새)[텔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