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여신’ 요조, 4년째 신보 미룬 이유 "팬들 추억에 누가 될까 봐" (사당귀)[텔리뷰]
스포츠투데이|송오정 기자|2026.02.09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요조가 4년째 신보가 깜깜무소식인 이유를 털어놓았다.
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옥상달빛 김윤주 보스가 '홍대 여신' 요조가 운영하는 책방을 방문했다.
홍대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받은 가수인만큼 그의 신보를 기대하는 팬들의 요청도 쏟아졌다. 요조는 "노래가 노랫말에서 시작할 때가 대부분이다. 그런 게 없을 땐 끝없이 땅 파는 느낌으로 책을 보거나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사실 나는 그것 때문에 분주하다"라며 창작의 고통을 토로했다.
특히나 요조는 "팬들에게 듣는 이야기가 대부분 과거형이다. 본인의 추억 속에 제가 있다. 그런데 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이 잘 못하게 되면 그분들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에도 누가 되는 게 아닐까 싶었다"라며 부담을 고백했다. 그런 요조를 위해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시너지를 내는 것이 어떻겠냐는 들레의 제안이 나왔다. 작년 청룡영화제에서 배우 박정민과 가수 화사의 컬래버 무대가 화제를 모았던 것처럼, 요조와 시너지를 내면 좋을 것 같은 유명인과 작업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한국 포크계 레전드' 가수 최백호, 영화 '미나리' 배우 한예리, 들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던 배우 박보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배우 황정민, 래퍼 지코·그룹 엑소 디오(D.O) 등이 후보로 언급됐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이때 요조는 앞서 박재범을 향한 공개 러브콜을 보냈던 것을 언급했다. 소속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어필에, 김윤주는 직접 박재범을 찾아갔다. 기획사를 운영하는 대표의 입장에서 고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