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재석, 유연석은 상암동 SBS에서 오프닝을 열었다. '틈만 나면,' 사무실로 향한 유재석은 유연석에게 "너 여기 처음 와본 건가?"라고 물었다. 유연석은 "아니다. 시상식 때"라며 "여기 사무실은 (처음)"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도착한 '틈만 나면,' 사무실은 게임 연구소로 소문이 무성한 곳이었다. 유재석은 "자기들 집에 왜 초대한 거야?"라고 말했고, 유연석은 "빈손으로 오긴 좀 그렇다"며 웃었다.
이때 유연석의 눈에 탁구공 꾸러미가 들어왔다. 탁구공 외에도 '야구공', '전통게임류', '천류', '잡화류', '티슈류' 등 예능에서 많이 쓰는 아이템들이 상자별로 정리돼 있었다. 유재석은 "여기 다 있네"라며 "원래 예능 사무실에는 이런 게 엄청 많다. 많이 갖다 놨네"라고 말했다.
사무실 한편에 걸려 있는 옷들은 생활감을 더했다. 유재석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칙칙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무실 벽에는 '틈만 나면,' 시즌1 2회 때 배우 조정석,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걸려 있었다. 유연석은 "어머님들 다 건강하시겠지?"라고 반응했고, 유재석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몇 년 지났다"며 흘러간 세월을 체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