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음악 오디션 '1등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민정, 붐, 김명진PD, 채현석PD가 참석했고 박소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김명진PD는 "섭외는 쉽지 않았다. 한 번에 결정하신 분은 한 분밖에 없었고 나머지 분들은 만나기도 하고, 어떤 분은 불안해 하셨다. 다시 불길 속에 들어가기 싫어서다. 그래서 설득을 많이 했다. 매니저나 대표를 통해 설득도 하고 보통 섭외가 한 사람당 1~2주씩 걸렸다"며 섭외 과정의 어려움을 밝혔다.
이어 "섭외 기준은 인지도와 진정성이다. 시청자들이 알 만한 사람들로 꾸렸다. 프로그램이 유명하든지, 가수가 유명하든지다"라며 "가수를 얘기해서 홍보도 하고 싶고 자랑도 하고 싶은데, 첫회 구성이 여러 명이 잠깐씩 나오기 때문에 말씀 드리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특히 참가자 중 3명을 미리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 PD는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는 게 허각이 나오느냐인데, 허각이 나온다. 또 이예지 나온다. 그리고 박창근 씨도 중장년층을 겨냥해 나온다. 잘 몰랐던 가수인데 재밌었다. 다른 분들도 유명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1등들'은 Mnet '슈퍼스타K', SBS 'K팝스타', MBC '위대한 탄생', Mnet '보이스 코리아', JTBC '싱어게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SBS '우리들의 발라드' 등 역대 수많은 음악 오디션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탄생한 1등들만 모아 최후의 1등을 가리는 오디션 끝장전이다.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