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인 알파인스키의 프란요 폰 알멘(스위스)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폰 알멘은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 대회전에서 1분 25초 32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활강, 팀 복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폰 알멘은 슈퍼 대회전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폰 알멘은 지난 7일 남자 활강에서 우승하며 대회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9일 팀 복합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첫 2관왕에 올랐따. 그리고 이날 슈퍼 대회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위스 선수가 동계 올림픽 슈퍼 대회전 종목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폰 알멘이 최초이며, 단일 올림픽에서 남자 선수로 활강과 슈퍼 대회전을 석권한 것도 처음이다. 여자부에선 20026년 토리노 대회에서 오스트리아의 미하엘라 도르프마이스터가 처음으로 활강과 슈퍼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폰 알멘은 현재 24세의 젊은 나이지만, 17세에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어려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선수 생활을 이어간 폰 알멘은 202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활강을 포함해 은메달 3개를 따내며 유명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폰 알멘은 목수 견습 과정을 밟은 뒤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선수 생활을 유지한 폰 알멘은 올림픽 3관왕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17위' 노팅엄, 올 시즌 3번째 경질…누누·포스테코글루에 이어 다이치마저 해임최혜진,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1R 8언더파 공동 선두…박혜준 6위'나홀로 주행까지 했지만…' 네덜란드 베네마르스, 중국 선수 '민폐 주행'에 메달 꿈 좌절中 스노보드 선수, 하프파이프 경기 도중 얼굴부터 추락…척추는 큰 부상 없어난투극 벌인 NBA 선수 4명 무더기 징계…스튜어트, 7경기 출전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