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박소영은 희미하지만 두 줄을 확인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침착함을 유지하고자 했지만 가쁜 숨을 내쉬는 그의 모습에서 벅찬 감정이 전해졌다.
이후에도 점차 짙어지는 두 줄을 통해 임신이 확실시 됐다.
박소영은 "난자 채취를 하고 난소가 부어서 한 달을 쉬고 있을 때였다. 자연임신 시도를 해도 된다더라"면서 시험관 시술을 쉬던 중 자연임신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로 결혼 1주년 여행 가기 전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지더니 생리 직전처럼 복통이 느껴졌다고. 박소영은 "막 속에서 휘젓는 느낌이 나고 약간 열도 나고 그리고 너무 졸렸다. 비행기 내리자마자 설사도 했다. 생리 전 증후군이랑 비슷하더라"고 했다. 그러던 중 딱 하나 가져갔던 임신 테스트기에서 희미한 두 줄을 확인하게 된 상황이었던 것.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집도 확인됐다.
아직까진 입덧이 없는 상태이며 체력만 약해진 정도라고 밝혔다.
박소영은 "준비한 만큼 소중한 아기가 찾아와 줬고 이제 열심히 먹고 우리 아가를 쑥쑥 자라게, 잘 지켜보겠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박소영은 2024년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과 결혼해 부부가 됐다. 유튜브를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 등을 공개해 많은 응원받았다. 화학적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 임신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