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수원 KT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98-86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패에서 벗어난 KT는 21승 22패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12승 3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T는 이두원이 22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데릭 윌리엄스도 26점, 강성욱도 21점으로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19점), 라건아(18점 12리바운드), 김준일(18점), 정성우(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뒷심이 부족해 패배했다. 1쿼터는 KT가 근소하게 앞섰다. 가스공사가 쿼터 초반 김준일이 연속 6점을 올리면서 리드를 잡았고, KT는 힉스가 분전하면서 빠르게 추격했다. 이후 KT는 16-17에서 윌리엄스가 앤드원을 성공시키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윌리엄스는 외곽포까지 터뜨리면서 격차를 벌렸다. 가스공사는 쿼터 막판 김민규의 3점포가 들어갔지만, KT가 28-24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가스공사가 2쿼터에 반격했다. KT가 윌리엄스의 덩크와 김선형의 3점포로 리드를 유지하려 했으나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와 정성우 등 다양한 자원들이 차곡차곡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추격했다. 윌리엄스가 8초를 남겨둔 시점에서 자유투 3개를 얻어냈지만, 2개를 실패했고, 쿼터 마지막 라건아의 미들레인지 점퍼가 림을 가르면서 가스공사가 47-46으로 역전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도 팽팽했다. 가스공사가 벨란겔과 정성우의 3점포가 터졌으나 KT도 힉스와 강성욱의 득점이 나오면서 균형을 맞췄고, 강성욱이 3점포까지 터뜨리면서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계속된 치열한 승부에서 가스공사가 김준일과 벨란겔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고, 라건아도 공격에 합세하면서 격차를 유지했다. KT는 이두원의 득점으로 만회했으나 가스공사가 70-69로 리드를 지킨 채 4쿼터로 향했다. 최후의 승자는 KT였다. 쿼터 초반 윌리엄스의 자유투와 강성욱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한 KT는 계속된 스틸로 가스공사의 공격을 저지했다. 가스공사는 벨란겔의 자유투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으나 KT가 이두원의 덩크, 윌리엄스와 강성욱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이두원이 앤드원까지 만들어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레오+바야르사이한 30점 합작'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3-0 완승…3연승 질주이호선 교수 "'운명전쟁49' 하차, 내가 나설 길 아니더라"'밥상의 발견' 파브리·윤남노, 선재스님 표 '20년 간장' 두고 맞대결 [TV스포]빌스택스, 두 번째 이혼 "악몽…법원 절대 안 와"약혼설 휘말린 정은채, 판도 뒤집을 승부수 던진다(아너) [TV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