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까지 배치하며 “이란 압박하는 트럼프의 진짜 목적”
||2026.02.23
||2026.02.23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후 미국은 USS Abraham Lincoln (CVN-72) 항모타격단을 인도-태평양에서 중동으로 급파했다. 이 니미츠급 핵항모는 F-35C 스텔스 전투기와 F/A-18 슈퍼호넷 90대를 탑재, 이란 호르무즈 해협 700km 지점 아라비아해에 정박 중이다.
동행하는 아를레이 버크급 구축함 3척은 토마호크 미사일 300발 이상을 장전, 이란 핵시설 낫안즈와 포르도우를 즉시 타격할 수 있는 화력을 보유했다. 이는 단순 억제 수준을 넘어 실전 공격 준비 태세로 평가된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즉각 ‘침략 행위’로 규정하며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했으나, 항모의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망에 포착돼 위축됐다.
2025년 6월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중단됐던 핵 협상이 2026년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재개됐다. 미국은 IAEA 보고서에서 확인된 우라늄 농축 90% 초과 사실을 근거로 ‘최후 통첩’을 날렸다.
이란은 경제 제재로 GDP 15% 추락과 인플레이 80%를 겪으며 협상 테이블로 복귀했으나, 트럼프는 ‘완전한 핵 포기’만이 제재 해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8개월 공백 기간 동안 이란의 미사일 개발이 가속화된 점이 협상 재개의 숨은 동인이다.
그러나 협상장 밖에서 항모 배치는 ‘말과 행동의 양면성’을 드러내며 이란의 양보를 강요하는 압박 전술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배치 한 달 만에 USS Gerald R. Ford 항모타격단의 중동 파견이 확정됐다. 이 최신 포드급 항모는 전자전 능력 EMALS로 160대 항공기를 운용 가능하며, 3월 중순 호르무즈 해협 입성 예정이다.
두 항모 동시 배치는 2019년 이란 위기 이후 처음으로, 총 180척 함정과 5,000기 항공기의 압도적 공중우위를 구축한다. 이란의 3세대 전투기 미라주2000조차 F-35의 레이더망을 뚫지 못할 전망이다.
트럼프는 “이란을 정직하게 만들기 위해”라고 표현했으나, 이는 핵 협상 기간 동안 이란의 도발 여지를 원천 차단하는 포위망이다.
핵 협상 명분 뒤에 숨겨진 미국의 진짜 목표는 페르시아만 석유 수송로 장악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20%가 통과하는 요충지로, 이란의 기뢰 및 미사일 위협이 최대 리스크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우디·UAE와의 석유 증산 협정을 통해 이란산 원유 수출을 0으로 만들려 한다. 항모 전단은 해상 호위선단으로 재편, 중국의 이란 원유 수입(일日 150만 배럴)을 차단할 수 있다.
이란의 ‘쉐도우 플릿’ 유조선 300척 추적 작전도 병행 중이며, 이는 석유 패권 재편의 신호탄으로 작용한다.
항모 배치는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을 겨냥한 ‘중동 버전 섬 체인’ 구축이다. 이란은 중국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파키스탄 과다르 항구 투자국으로, 미국의 압박은 베이징의 중동 발판을 뽑는 효과를 낸다.
트럼프는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이란과 거래하는 나라에 대한 처벌”을 경고, 중국의 연간 1,000억 달러 원유 수입을 노린다. Abraham Lincoln의 인도양 전개는 중국 해군의 여수만 진출을 견제한다.
결과적으로 핵 협상은 미국의 ‘석유+중국’ 이중 압박 무대로 전락했다.
이란 내부는 항모 배치로 패닉 상태다.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성스러운 방어”를 외치나, 경제 파탄으로 테헤란 시위대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혁명수비대 사령관 살라미는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은 F-35I 애드یر로 이란 내륙 타격 준비를 마쳤고, 사우디는 패트리어트 PAC-3 배치를 강화했다. EU는 중재를 시도하나 미국의 단독 행동주의에 밀려 무산 위기다.
러시아는 S-400 판매를 제안하나, 이란의 재정 고갈로 성사 불투명하다.
두 항모 전단의 장기 체류는 이란 정권 붕괴 시나리오를 현실화한다. 핵 협상이 결렬되면 토마호크 600발 일제 사격으로 나탄즈 파괴가 예상되며, 이는 중동 핵 도미노를 촉발할 수 있다.
트럼프의 ‘최대 압박 2.0’은 석유 가격 100달러 돌파를 유발하나, 미국 셰일가스 증산으로 글로벌 에너지 패권을 굳힌다. 중국은 대만해협으로 주의를 분산시켜야 할 처지다.
결국 이란은 항모의 그림자 아래 무조건 항복할 가능성이 70%로 점쳐지며, 중동은 미국 중심 단극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