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FC 서울 김기동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약점을 제르소의 수비 부분으로 짚었다.
서울은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인천과의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서울 김기동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울은 개막전을 하기 전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3경기를 치르며 실점 감각을 올렸다.
김기동 감독은 "우리가 밑에서 쪽에서 위치를 잡는 부분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 비셀고베전은 아쉬웠으나 히로시마전에선 우리가 더 좋은 경기를 했었다. 부족했던 부분들을 인지를 하고 보완했고, 오늘 경기에서 그런 부분들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기동 감독은 최전방에 안데르손과 클리말라를 투톱으로 출격시켰다. 김기동 감독은 "후이즈하고 클리말라, 후이즈하고 안데르손하고도 세웠었는데, 계속적으로 돌아가면서 경기 양상을 보고 돌아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 축구에 대한 지능이나 센스가 있는 선수들이라 순간의 대처를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581일 만에 치르는 경인더비다. 인천이 지난 2024시즌에 강등을 당했지만, 1년 만에 다시 K리그1으로 복귀했다.
김기동 감독은 "인천도 우리를 분석했을 거고, 우리도 인천에 대해서 아는 부분이 있다. 제르소 선수가 상당한 스피드가 있지만, 수비적으로 다른 한국 선수보다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이 강점이자 약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분석했다.
2007년생이자 22세 차출 멤버인 손정범이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김기동 감독은 "한 명 정도는 계속해서 성장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작년에도 그래왔고, 올해에는 정범이가 더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간적인 배분을 했다"고 말했다.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최준에 대해선 "사실 홍콩 갔을 때 많이 힘들어 했었고, 그때는 배려를 해서 쉬었었다. 갔다 와서 좀 회복이 된 상태라 선발 라인업에 투입시켰다"고 했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야잔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김기동 감독은 "두 달 반 동안 실전 경험이 없고, 계속해서 운동만 한 상황이라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은데 그래도 동계훈련을 같이 한 선수들이 더 나을 거 같다고 판단했다"며 "라마단 기간이라 조금 컨디션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거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입 시기는 계속 체크를 하고 있다. 세달 동안 못 뛴 상태라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보고 소통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끌어당기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 선수도 쉬는 날도 나와서 훈련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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