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 10년 만에 한국 복귀하나?
최근 연예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소식 중 하나는 바로 가수 지나(G.NA)의 근황입니다. 지난 2016년 이후 사실상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그녀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체류 중인 정황과 함께 녹음실 사진을 공개하며 복귀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국 포착과 녹음실 사진,
진짜 복귀 시동인가?
최근 지나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신의 SNS에 "On the move", "Surprise?"라는 글과 함께 한국 거리의 한글 간판이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한국 입국 사실을 알린 것이죠. 특히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녹음실에서 헤드폰을 쓰고 작업 중인 사진이었습니다.
"Still a work in progress(여전히 진행 중)", "One track at a time(한 곡씩 차근차근)"이라는 문구는 그녀가 새로운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넷플릭스 등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배우 아덴 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단순히 국내 복귀뿐만 아니라 해외 프로젝트와의 협업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10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한층 단단해진 눈빛과 여유로운 모습에 많은 팬이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로 가요계를 휩쓸었던
지나의 화려한 전성기
Black & White
노래지나(G.NA)2011.01.18.
지나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솔로 퀸’입니다. 2010년 비와 함께 부른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화려하게 데뷔한 지나는 곧바로 ‘꺼져 줄게 잘 살아’를 히트시키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죠. 특히 2011년 발표한 ‘Black & White’는 그야말로 대박이 터지며 지나는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168cm의 모델 같은 피지컬과 시원시원한 가창력, 그리고 세련된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그녀는 이효리와 손담비를 잇는 차세대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Top Girl’, ‘2HOT’, ‘Oops!’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진짜 사나이’ 등 예능에서도 엉뚱하고 밝은 매력을 보여주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논란과 10년 동안의 긴 침묵
하지만 지나의 화려한 시간은 2016년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멈추게 되었습니다. 당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큰 충격을 안겼는데요.
지나는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는 과정에서 소개받은 사람일 뿐이며, 호감을 느끼고 만난 사이다"라며 금전적 대가성이 없었음을 주장했지만, 법적인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그녀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한국을 떠나 캐나다 등 해외에서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간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긴 했지만, "사건이 아니라 침묵이 가장 고통스러웠다", "살기 위해 사라졌던 것"이라며 당시의 억울함과 고통을 우회적으로 표현해 왔습니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대중의 기억 속에서 지나는 조금씩 잊혀가는 듯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목소리를 낼 타이밍
지나는 작년 말 SNS를 통해 "나는 이제 더 이상 두려움에 떨던 소녀가 아니다. 치유했고 성장했으며 내 목소리를 되찾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바 있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들추기보다는 현재의 선택으로 정의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인데요.
물론 과거의 논란에 대해 여전히 차가운 시선도 존재하지만,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숙하며 자신을 돌아본 그녀가 어떤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설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도 사실입니다.
과연 지나가 10년 만에 '복귀'라는 단어를 공식적으로 꺼내며 다시 한번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그녀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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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확인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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