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런닝맨' 하하가 기지를 발휘하다 유 부장의 잔소리 폭격을 맞았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야근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한 '런앤펀 컴퍼니: 룰렛을 돌려라' 레이스로 꾸며졌다.
업무가 한창이던 그때 사무실 전화가 울렸다. 눈치 빠르게 전화에 무언가 있다 판단한 하하는 누구보다 빠르게 전화를 향해 달려갔다. 전화는 인사팀에서 온 전화였고, 전화를 받은 사람인 하하에게 탕비실로 오라고 지시했다.
하하는 탕비실 위치를 파악하면서도, 자신에게 집중된 의심과 이목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밥 4개 하고요. 나머지 두 개는 워낙 까다로운 분들이라 가서 주문할게요"라며 식사 주문하는 척했다. 단순 식사 주문이라 생각한 직원들의 시선은 곧바로 모니터로 다시 돌아갔다. 하하는 다른 멤버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탕비실로 향해 인사팀 직원과 조우했다. 인사팀 직원이 건넨 물 잔에 작은 쪽지가 있었고, 하하는 자연스럽게 받아 들은 뒤 과자를 하나 들고 탕비실을 벗어났다.
이때 탕비실 앞에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다가온 양세찬이 있었다. 하나는 기지를 발휘해 들고 나온 과자를 들고 "여기 좋네요. 이런 것도 있고. 라면도 먹을 수 있어요"라며 시선을 돌렸다.
그러나 유재석 부장은 "누가 마음대로 먹으래!"라고 호통쳤다. "돈 내고 써!" "너 애들 주려고 가져가잖아! 내가 모를 줄 알아?!"라며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하하는 맞받아 치면서 옆자리 지예은도 탕비실로 보낸 뒤, 몰래 쪽지 내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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