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고주원, 김승수, 이민우가 '고독남 트리오'로 뭉쳤다.
세 사람은 여러 오해와 가짜뉴스에 시달려왔다. 김승수는 "20여 년 간 받은 오해 중에, 기혼자·애가 있다 이런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민우도 공감하며 "기본이 애 둘이다. 아니면 돌싱. 제일 많이 듣는 얘기는 몰래 결혼했다, 이미 결혼했다 이런 소문이다"라며 "아는 후배가 '모 기자가 오빠의 숨겨 둔 아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라고 하더라. 농담이 아니라 그런 소문이 진짜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이민우는 배우 김서형과 결혼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진 적도 있었다. 이민우는 "모 포털에 김서형 씨와 서로 배우자로 정보가 올라간 거다. 바로 포털사이트에서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을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 친분도 없다고.
김승수 역시 비교적 최근 프로골퍼 출신 박세리와 가짜뉴스에 휘말린 경험이 있었다. 유튜브상에서 AI로 만들어진 가짜뉴스들이 유포돼, 이미 두 사람이 결혼했으며 동거 중이란 이야기가 나온 것. 김승수는 "전화번호도 모르고 예능에서 잠깐 뵙고 그랬는데 심지어 종편 뉴스에 나온 거다. 그래서 둘이서 해명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김승수의 어머니도 "교회에 가면 '아들 결혼하죠?' '다 알아요~' 그랬다. 내가 아니라고 얘길 해도 안 믿는다"라며 가짜뉴스로 인해 곤혹스러웠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