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톱2 차지연 "뮤지컬 20년, 트로트는 내게 또 다른 기회였다" [ST현장]
스포츠투데이|김태형 기자|2026.03.11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현역가왕3' 톱2 차지연이 트로트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MBN '현역가왕3' 톱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3대 가왕 홍지윤을 비롯해 차지연,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솔지가 참석했다. 13살인 김태연은 학교 수업 사유로 불참했다.
이날 차지연은 "뮤지컬 데뷔한 지 20년이 됐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뮤지컬에서도 국한돼 있는 캐릭터가 되고 싶지 않았다. 자기 세계를 확장하는 사람, 깨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트로트는 저에게 또 다른 기회였다. 많은 분들의 우려도 있었다. 20년 가까이 뮤지컬을 했는데 왜 굳이?"라며 "트로트야말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 인생에 가장 가까이 와닿는 음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힘들 때나 슬플 때, 살아갈 때에 있어 가장 위로되고 힘이 되는 음악은 트로트"라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사한 부분이 많다. 트로트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도 다시 한번 느꼈다. 저는 많은 분들께 '세다', '강하다', '무섭다'란 이미지로 각인돼 있던 사람인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가까이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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