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은 1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ENA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 작품은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속 최고 시청률 4.7%(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나영은 극 중 성범죄 피해자 변호 전문 로펌 L&J의 대외적 메신저 윤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그는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원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6년간 차기작을 선보이지 않은 상황.
이나영은 "(시나리오를) 보고는 있다. 연기에 대한 생각, 욕심은 여전히 있다"며 "같이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저희끼리 '저런 게 있으면 좋겠다'고 감상을 나눈다. 계속 갈망 중이다. 늘 제가 대신 얘기해서 좀 그렇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너' 시나리오도 초반부를 같이 읽었다. 본인도 배우니까 어떤 부분이 힘들지 이해하지 않나. 제게 '힘들겠다'고 하더라"라며 "드라마를 같이 보진 않았다. 제가 일부러 따로 보자고 했다. 서로의 목소리를 창피해서 못 듣는 것처럼, 그런 게 있지 않나(웃음). '이거 맞지?' 이러면서 뒷 내용에 대해 절 떠보기도 했다. 아무 얘기도 안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