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은 1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ENA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 작품은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속 최고 시청률 4.7%(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나영은 극 중 성범죄 피해자 변호 전문 로펌 L&J의 대외적 메신저 윤라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춘 서현우에 대해 얘기했다. 서현우는 과거 윤라영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가해자이자 신분세탁 후 검사가 된 박제열 역을 맡은 바 있다.
이나영은 "서현우 씨가 실제론 진짜 웃기다. 후반부 쓰러진 박재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 있지 않나. 제가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세게 누르면 현우 씨가 숨을 쉴 거라 고민이 많았다. 현우 씨가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더니, 풀샷 촬영 때 저와 같이 숨을 쉬고 있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영화 '뷰티풀 데이즈',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이어 세 번째로 함께한 작품이었다. 촬영은 매번 짧게 했지만, 서로 안 지는 오래돼 현장에서 가장 친밀감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