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지현호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2025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앨든 곤살레스 기자는 1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이 한국전에 산체스를 내세운다”고 전했다. 한국은 앞서 진행된 2026 WBC 1라운드 조별리그 C조에서 2승2패를 기록,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도 이날 베네수엘라와의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7-5로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 두 팀이 4강행 티켓을 건 일전을 벌이게 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이 선발로 내세운 산체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202이닝을 소화하며 13승5패 평균자책점 2.50 212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진행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다만 이번 WBC에서는 아직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지난 7일 니카라과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1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한국의 우타자 라인이 산체스를 공략하는 것이 류지현호에게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한편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2026 WBC 8강전은 오는 14일 오전 7시 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ST포토] 하영민, 구속을 올린다[ST포토] 김대한, 어이쿠[ST포토] 타격 준비하는 박찬호[ST포토] 하영민, 힘찬 투구[ST포토] 김건희, 아쉬운 태그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