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첫날 공동 52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김시우는 패트릭 캔틀레이, 조던 스피스, 윈덤 클라크, 마이클 김(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지난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9년 만의 우승 트로피 탈환과 시즌 네 번째 톱10 달성에 도전한다.
현재 순위는 공동 52위지만, 공동 선두 그룹(5언더파)과는 6타, 공동 10위 그룹(3언더파)과는 4타 차로 남은 라운드에서 추격이 가능한 위치다.
매버릭 맥닐리, 리 호지스, 사히스 티갈라, 오스틴 스모더먼(이상 미국),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는 5언더파를 기록,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맥닐리와 호지스, 티갈라, 스트라카는 5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쳤고, 스모더먼은 마지막 18번 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경기를 마쳤다.
저스틴 토마스, 러셀 헨리, 캐머런 영, 테일러 무어(이상 미국)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를 기록, 그 뒤를 이었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루드빅 오베리(스웨덴),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잰더 쇼플리,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등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븐파 72타를 기록, 브룩스 켑카(미국), 이민우(호주) 등과 공동 40위에 포진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와 김성현은 3오버파 75타를 기록, 공동 8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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