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노경은, 조병현이 팀에 합류했다. 이에 이 감독은 "(노)경은이는 어제도 보고 아까 잠깐 봤는데 살이 빠졌더라. 4kg 정도 빠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일단 많이 먹으라고, 관리 좀 해야겠다고 말했다"며 "(조)병현이는 얼굴이 굉장히 좋더라. 나라를 대표해서 가서 열심히 했으니 이제는 관리를 잘 해서 팀을 위해 한 시즌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은이나 병현이는 지난해에도 잘했다. 가서도 충분히 본인들의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 결과가 좋았으니 본인들한테 더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내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모레부터 정상적으로 합류한다. 투수 파트와 상태를 체크해서 언제 투입할지 고민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SSG는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며 본격적인 개막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 감독은 "오늘은 정상적으로 베스트 멤버가 다 나오는 라인업"이라며 "아마 정규 시즌 라인업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구상은 거의 마쳤다. 5선발만 고민하고 있다. 4선발까지 생각했다. 오늘 라인업이 타순도 그렇고 베스트 라인업"이라며 "개막전 선발은 화이트다. 캠프 때부터 4선발까지 정해서 통보했다. 그거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5선발 후보가 조금은 압축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전)영준이와 (최)민준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기순이도 좀 더 지켜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숭용 감독은 캠프 도중 어깨 부상을 입은 김광현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할 말이 없다. 재활을 마치고 돌아오면 그때 던져보려고 한다. 본인이 60% 이상은 던질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던질 때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야 한다"며 "수술 여부도 아직 모른다. 일단 통증이 없어야 한다. 그때 언제 합류할지 계산이 나올 것 같다. 일본에는 며칠만 더 있으면 된다. 이번 달 중에 들어올 것"이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