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주최하고 퍼시픽링스코리아가 후원한 'K.J. Choi 파운데이션 텍사스 주니어 챔피언십 hosted by 퍼시픽링크스 코리아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맨스필드의 맨스필드 내셔널 골프클럽(Mansfield National Golf Club)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 도슨 루(Dawson Lew)가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헤일리 킴(Hailey Kim)이 AJGA 통산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가 열린 맨스필드 내셔널 골프클럽은 AJGA가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최경주재단이 19번째로 공식 후원하는 대회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대회 기간 내내 거센 강풍이 몰아치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경주재단 소속 꿈나무들은 흔들림 없는 실력을 선보이며 현지 관계자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대회에 참가한 재단 소속 선수는 윤태환(14기, 신성고), 권준형(15기, 호원방송통신고), 신범식(15기, 인천해원고), 윤주원(15기, 호원방송통신고), 정이든(15기, 만경고), 최재훈(16기, 천상고)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주니어 골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실전 경험을 쌓고 기량을 입증했다.
최경주 재단골프 꿈나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기회 주신 퍼시픽링스 코리아, 맨스필드 내셔널 골프 클럽, 그리고 최경주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AJGA 대회는 'PGA 투어로 가는 가장 빠른 길'로 통한다. 대회 성적에 따라 상위 입상 시 PGA 진출 기회가 앞당겨질 뿐만 아니라, 미국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주요 대학 골프팀 코치들이 현장을 방문해 우수 선수 스카우트에 열을 올리기 때문이다.
최경주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AJGA 대회 개최를 통해 재능 있는 국내 주니어 골퍼들이 미국 대학 진학 및 PGA 투어 진출이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강한 바람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우리 꿈나무들이 보여준 투지와 기량은 향후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니어 골퍼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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