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이 꼭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남편과 사별한 여자 연예인 정체
||2026.03.24
||2026.03.24
가수 조영남의 팔순 잔치 현장에서 불거진 ‘삼혼’ 언급과 이에 대한 배우 김영옥의 거침없는 일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5년 5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조영남의 팔순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인들의 가감 없는 폭로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팔순의 나이에도 여전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보통 80대가 되면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여자친구도 없어진다고들 하지만, 나는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라며 스스로 “여복이 있다”고 자랑했다. 특히 그는 과거 방송을 통해 “세 번째 결혼을 꿈꾼다”는 속내를 내비치며 여전히 사랑에 능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영남의 이러한 발언을 지켜보던 ‘국민 할머니’ 배우 김영옥은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영옥은 세 번째 결혼을 꿈꾸는 조영남을 향해 “그 ‘미친 짓’을 여든에 하려느냐”고 반문하며, “제발 부탁하는데 장가만은 가지 마라”고 뼈 있는 일침을 가했다. 이는 노년의 자유를 만끽하라는 조언이자, 반복되는 결혼 생활에 대한 우려가 섞인 매서운 충고였다.
조영남의 절친한 후배로 알려진 개그우먼 정선희 역시 의미심장한 발언을 보탰다. 정선희는 축사 도중 “조영남 선생님이 저를 자꾸만 여자로 보신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녀는 자신을 ’24번째 여자친구’라고 지칭하며 조영남과의 독특한 인연을 소개하는 한편, 조영남의 못 말리는 ‘여성 편력'(?)을 재치 있게 꼬집었다.
조영남은 자신의 사후 재산 분배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초 “옆에 있는 여자에게 재산의 절반을 주겠다”고 유서에 썼으나, 현재는 “자녀들에게 4분의 3을, 남은 4분의 1을 옆에 있는 여자에게 주겠다”고 수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료 김학래는 “제대로 된 여자가 별로 없다”고 맞받아치며 조영남의 팔순 잔치를 ‘매운맛’ 폭로의 장으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