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 다 취하고 남편과 사랑 나눴는데…의도치 않게 임신한 여배우
||2026.03.24
||2026.03.24
배우 강소라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둘째 자녀의 임신과 관련한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3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한 강소라는 1남 1녀를 둔 엄마로서의 일상을 가감 없이 공유했다. 특히 이날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대목은 둘째 아이의 임신 과정에 대한 고백이었다.
강소라는 둘째의 태명이 ‘OMG(Oh My God)’였다고 밝히며, “사실 계획된 임신이 아니었다”고 입을 뗐다. 그는 “첫째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뒤에 둘째를 가질 생각이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조치도 다 취했는데 어떻게 (아이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운명의 아이인 것 같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의사 남편과 철저한 계획하에 가족 계획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축복에 대해 ‘미스터리’라며 너스레를 떤 것이다.
강소라는 이날 방송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현실적인 육아 고충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첫째 딸에 대해서는 “잔잔하고 예민한 편”이라며, “딸이 한글 공부를 할 때 분명히 아는 것 같은데 모르는 척을 할 때면 화가 올라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그런 딸의 모습이 나를 닮은 것 같아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소라는 8살 연상의 한의사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개팅을 통해 만난 남편이 처음에는 자신에게 매달리지 않고 차갑게 대해 오히려 매력을 느꼈다는 후폭풍급 일화도 공개했다.
재치 있는 입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강소라는 망설임 없이 “아니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남편을 위해서다. 내가 너무 까다로워서 남편이 마음고생을 할 것 같다”며 남편을 향한 깊은 배려와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강소라는 지난 2020년 한의사 남편과 결혼해 2021년 첫째 딸을, 2023년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복귀 준비와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