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하나은행은 2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75-58로 승리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승 9패를 기록,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다만 하나은행은 올 시즌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2승 4패로 밀리고 있기에 최종 성적이 동률이 되면 준우승으로 마치게 된다. 하나은행은 30일 KB스타즈가 BNK썸에 패배한 뒤 내달 1일 신한은행 원정을 승리해야 역전 우승을 할 수 있다. 이날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가 24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정현도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이주연이 13점, 이해란이 11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을 37-33으로 앞선 채 마친 하나은행은 3쿼터부터 빠르게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삼성생명이 쿼터 초반엔 이해란의 득점과 이주연의 3점포 등으로 대등하게 맞섰지만, 하나은행이 페인트 존을 공략한 뒤 정현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기세를 탄 하나은행은 진안의 골밑 슛, 이이지마의 외곽포 등이 림을 가르면서 56-46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낸 뒤 4쿼터로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하나은행이 4쿼터 초반 양인영의 연속 득점 등 페인트 존을 노골적으로 파고들며 득점을 쌓아갔고, 계속해서 자유투를 따내면서 격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쿼터 후반부터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는 등 백기를 들었고, 하나은행이 위기 없이 75-58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런닝맨' 송지효, 10살 연하 이창섭과 러브라인으로 분량 확보 "너 참 괜찮다" [TV캡처]'마니또 클럽' 박보영, 조인성에 SOS…"사장님 자리가 없어" 당황 [TV캡처]'동점 투런 포함 3안타' 허경민 "수비가 더 중요…선수들 잘 뭉치면 원하는 위치로 갈 수 있어"'개막 후 2연승' KT 이강철 감독 "불펜서 승리 발판 마련…타선 집중력도 훌륭"'강백호 이적 후 첫 홈런+페라자 3안타' 한화, 키움 10-4 대파…롯데·SSG도 2연승·두산은 첫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