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결국 부상자 명단(IL)으로 향하게 됐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각) "폰세가 15일 부상자 명단으로 간다. 폰세를 대신해 트리플A에서 뛰던 라자로 에스트라다가 로스터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서발 등판해 2.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폰세는 1회를 삼진 1개를 포함해 세 타자로 정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2회엔 1사 후 2루타를 맞으며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하지만 폰세는 3회에 악재를 맞게 됐다. 폰세는 선두타자 카일 캐로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에두아르드 줄리엔을 삼진으로 지웠다. 하지만 폭투가 나오면서 캐로스가 2루로 진루했고, 폰세는 제이크 맥카티와의 승부에서 투구 도중 발을 헛디뎌 넘어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보크가 선언되어 1사 3루로 변했다. 이후 폰세는 맥카티를 땅볼로 유도했으나 이를 잡으려다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그 사이 3루 주자 캐로스가 홈을 밟았다. 토론토의 팀 닥터는 곧장 마운드로 올라가 폰세의 상태를 봤고, 더 이상 투구를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결국 폰세는 카트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 MRI 검진 결과 전방십자인대의 염좌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열까지는 아니지만, 수술을 가능성도 있다. 토론토의 슈나이더 감독 역시 "상당 기간 나서지 못할 예정"이라고 우려했다. 폰세는 작년 KBO에 한화 이글스에서 29경기에 등판해 180.2이닝을 소화하고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올렸다. 이러한 성적으로 폰세는 투수 4개 부문(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1위를 차지하고 KBO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석권했다. 그리고 이 상승세는 현재 빅리그에서까지 이어졌다. 폰세는 시범경기 5경기에 등판해 13.2이닝 2승 무패 12탈삼진 4볼넷 평균자책점 0.66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5년 만에 오른 빅리그 복귀전에서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우즈, 일본 3개 도시 뜨겁게 달궜다…월드투어 일본 공연 성료'백사장3' 유종의 미 거둔 백종원, 논란 해소 속 또 다음 시즌 나올까 [텔리뷰]클로즈 유어 아이즈, 1주년 기념 '쇼챔' 뜬다…'2.0' 무대 최초 공개"'굿 굿바이' 신드롬 잇는다" 화사, 9일 새 디싱 '쏘 큐트'로 컴백엔플라잉, '플래시백' 역주행 열기 잇는다…스페셜 클립 공개→'뮤직뱅크'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