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주민에게 직접 추천 받은 서울 연희동 맛집 4
||2026.04.04
||2026.04.04
서울 서대문구에 자리한 연희동은 조용한 주택가의 여유와 감각적인 상권이 어우러진 동네이다. 번잡한 도심과는 다른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개성 있는 식당과 카페들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오래된 단골집과 새로운 감각의 맛집이 공존하며, 한 끼 식사에도 취향과 분위기를 함께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다. 천천히 걷다 보면 발견하게 되는 맛의 즐거움 또한 연희동을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오늘은 서울 연희동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연희동 맛집 네 곳을 골라본다.
1978년부터 빵에 대하 항상 연구해 온 연희동 ‘피터팬1978’. 40년이 넘게 연희동에서 한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빵집으로 동화 속 피터팬처럼 언제나 젊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빵을 만든단다. 가장 유명한 빵은 아기궁댕이. 마치 아기 엉덩이에 베이비파우더를 바른듯한 비주얼의 아기궁댕이빵은 오동통한 빵 속에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가 있다. 쫄깃한 빵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맛이 적절히 잘 어우러져 과하지 않은 것이 특징. 또한 소금빵 맛집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는 집으로 소금빵 또한 꼭 맛봐야 하는 메뉴이다.
매일 08:00-21:00
아기궁댕이 3,000원 깜빠뉴 8,500원
연희동에서 느낄 수 있는 일본 감성 이자카야 서울 연희동 ‘희로’. 일본풍의 작은 이자카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안주로 소박하게 한두잔 걸치기 좋은 집이다. 특별하게 특이한 안주는 없지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 메뉴는 단 돈 3,000원에 즐길 수 있는 무 조림. 뜨겁고 부드러우며 삼삼한 맛의 무조림은 거북하지 않게 술에 어우러진다. 버터 향 가득한 가지 구이도 별미. 늦은 시간,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맛집을 원한다면 이 집을 추천한다.
목~화 17:00-24: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무 3,000원 명란구이 6,000원 마구이 5,000원
포근한 분위기의 와인바로 훈제 굴과 함께 훈제연어, 훈제치즈, 구운 새우 등 씨케이브의 대표적인 해산물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보드’메뉴가 인기 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너무 고급스러운 오이스터 바의 분위기가 부담스러운 경우 비교적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가성비 좋으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굴, 해산물 요리를 찾고 있다면 꼭 방문해 보자. 5인 이상 방문할 경우 미리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B.T 15:00 – 19:30
✔가격
훈제굴 탈리아텔레 생면파스타 18,000원, 훈제굴 7pc 18,000원
‘에브리띵베이글’은 미국 출신 제빵사가 현지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밀가루와 알칼리수로 만든 반죽을 18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구운 베이글은 묵직한 느낌이 강해 식사용으로도 제격이다. 대표 메뉴는 알록달록한 색감 덕에 SNS에서 인증샷 대란을 불러일으킨 ‘RAINBOW’. 쫀쫀한 식감과 담백한 맛 덕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잘 어울린다.
평일 08:00 – 18:00, 토요일 08:00 – 16:00, 일, 월요일 휴무
플레인베이글 3,000원, 에브리띵베이글 3,000원, 어니언베이글 3,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