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세븐틴이 앙코르 콘서트 마지막 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5일 오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뉴' 앙코르(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 콘서트가 열렸다. 이틀간 펼쳐진 앙코르 콘서트 현장에도 수만 명의 캐럿(CARAT.팬덤명)이 결집하며 장관을 이뤘다.
이날 세븐틴은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수록곡 '배드 인플루언스(Bad Influence)', 'HBD', 타이틀곡 '썬더(THUNDER)'와 미니 10집 'FML' 더블 타이틀곡 '손오공' 등으로 포문을 열었다. 승관은 캐럿에게 "저희의 투어 '뉴', 길고 길었던 대장정의 마지막 날인 만큼 후회없이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조슈아는 "날씨가 많이 추운데 여러분이 신나게 놀아 주시면 춥지 않을 것 같다. 즐길 준비 되셨나"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준은 "날씨는 조금 쌀쌀하지만 무대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에스쿱스는 "오늘은 어제보다 덜 추운 것 같아서 다행이다. 조금 이따 비가 오더라도 낭만적으로 같이 맞으면서 놀았으면 좋겠다. 오늘 보니까 함성 소리가 작더라. 에너지가 조금 부족한데 시원하게 소리 지르고 가자"고 말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버논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여한 없이 즐겨달라"고 했고, 민규는 "오늘 이렇게 큰 공연장을 꽉 채워줘서 고맙다. 일어나서 춤추고 노래하고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고 전했다. 디에잇 또한 "오늘도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노는 "오늘 너무너무 기대된다. 솔직히 일하느라 힘드셨죠?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죠? 함께 스트레스 풉시다. 오늘 재밌게 놀아보자!"고 외쳤다. 도겸 역시 "오늘 마지막 날인 만큼 놀 준비됐나! 여러분도 같이 즐겨달라"며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세븐틴은 앙코르 콘서트를 마친 후에도 쉴 틈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먼저 '메보즈' 도겸X승관이 17~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DxS '소야곡' ON STAGE'의 막을 올린다. 한발 앞서 투어에 돌입한 에스쿱스X민규는 24~26일 가오슝 아레나를 찾아 'CxM 'DOUBLE UP' LIVE PARTY'를 선보인다.
단체 공연도 이어진다. 세븐틴은 6월 20~2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돌아와 '2026 세븐틴 열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2026 SVT 10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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