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호크스의 수비가 유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상무 피닉스가 슛 기회를 쉽게 잡지 못했다. SK호크스가 1골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김태양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상무 피닉스가 다시 흐름을 가져가 15-11까지 달아났다. 전반은 상무 피닉스가 15-13으로 앞서며 마쳤다.
SK호크스가 후반에 빠르게 연속 골을 넣어 15-15 동점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다시 2골 차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이창우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다시 18-18로 균형을 맞췄다. SK호크스는 후반 중반부터 주전들을 투입했고, 허준석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후에도 연속 골을 넣어 22-19까지 달아났다.
상무 피닉스의 차혜성의 돌파와 속공으로 연속 골을 넣어 22-21로 따라붙으며 다시 분위기가 팽팽해졌다. SK호크스가 달아나면 상무 피닉스가 쫓아가는 양상이 반복됐지만 번번이 이창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1골 차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SK호크스의 공격이 골대에 맞으면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상무 피닉스 진유성이 몸싸움을 이겨내고 동점 골을 넣어 27-27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