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8일 열린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선수권부에서 양평군청 김성용이 청장급(85kg 이하)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2관왕(선수권부 개인전·남자일반부 개인전)에 올랐다.
청장급(85kg 이하) 경기에 출전한 김성용은 선수권부 준결승에서 강준수(경기대학교)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권민성(한림대학교)과 맞붙었다. 첫 번째 판에서 '뒤집기되치기'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진 두 번째 판에서 '빗장걸이'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5일에 열린 남자일반부 청장급(85kg 이하) 결승에서도 이병용(기장갈매기씨름단)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선수권부 경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는 김대경(대구대학교)이 이현서(영월군청)를 상대로 '뒤집기되치기'와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2-1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는 정성재(동아대학교)가 성민수(단국대학교)를 상대로 '안다리'와 '들배지기'를 앞세워 2-1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권진욱(태안군청)과 박찬주(태안군청)가 각각 용장급(90kg 이하)과 장사급(140kg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태안군청은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명기(기장갈매기씨름단)와 박동환(기장갈매기씨름단)이 각각 용사급(95kg 이하)과 역사급(105kg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장갈매기씨름단은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과 함께 선수권부 개인전에서도 두 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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