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칸 국제영화제 측은 내달 12일 개막하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부문 선정작을 발표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들은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종려상,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 심사위원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을 놓고 경쟁한다. 이로써 '호프'는 2022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이후 4년 만에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가 됐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의 고립된 가상의 항구 마을 호포항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가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직면하게 된 주인공들의 이야기. '추격자' '곡성'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이 출연한다.
제작비는 약 52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개봉일은 7월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