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로리 매킬로이가 제 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둘째날 7타를 줄이면서 대회 2연�의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매킬로이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9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매킬로이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그룹과는 6타 차다. 이는 마스터스 역사상 36홀 최다 격차 선두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최다 기록은 5타 차였다.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던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대회 2연패에 가까이 갔다. 역대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우승은 3차례밖에 없다. 1965~1966년 잭 니클라우스(미국), 1989~1990년 닉 팔도(잉글랜드), 2001~2022년 타이거 우즈(미국)가 2연패에 성공했다. 매킬로이가 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우즈 이후 24년 만이자, 역대 4번째 2연패를 이룬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매킬로이는 2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기도 했다. 후반 10번 홀에서 또 하나의 보기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해서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고, 15번 홀부터 4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7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동 선두로 시작했던 샘 번스는 1언더파 71타를 쳐 패트릭 리드와 공동 2위로 마쳤다. 한편 7번 연속 출전한 임성재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이틀 합계 1오버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32위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 합계 4오버파로 공동 47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오현규, 베식타시 이적 후 첫 멀티골 폭발…튀르키예 진출 후 7호골故 박보람, 오늘(11일) 2주기…급성알코올중독으로 갑작스럽게 떠난 별'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향해 청혼 투척…쾌조의 스타트 [종합]'황희찬 교체' 울버햄튼, 웨스트햄에 0-4 대패…강등 확정적"라면만 먹었다" 씨야, 전 소속사 만행 폭로 후…12일 '뉴스룸'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