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9년간 유지중인 블랙핑크 로제의 엄청난 금발 유지비용
||2026.04.11
||2026.04.11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로제의 상징과도 같은 ‘금발’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금발을 고수해 온 로제는 완벽한 비주얼을 위해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제가 어두운 머리색을 마지막으로 선보였던 시점은 블랙핑크의 노래 ‘마지막처럼’ 활동 당시다. 해당 활동 이후 로제는 줄곧 밝은 금발을 유지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왔다.
K-팝 아이돌 중에서도 이토록 장기간 탈색모를 유지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며, 이는 전담 인력과의 긴밀한 협업이 있기에 가능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로제는 모발이 자라나는 속도에 맞춰 약 2주에 한 번꼴로 뿌리 염색 시술을 받는다. 주목할 점은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해외 체류 중에도 반드시 한국에 있는 전담 헤어 디자이너에게만 시술을 받는다는 원칙이다. 만약 해외 일정 중 염색 주기가 돌아오면 해당 디자이너가 직접 현지로 출국하는 방식을 택한다.
실제로 로제가 미국 일정을 소화하던 중, 전담 디자이너가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오직 뿌리 염색만을 마친 뒤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온 일화는 유명하다.
현지 미용실을 이용할 법도 하지만, 탈색을 동반한 염색은 기존 모발 색상과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맞추는 작업이 매우 까다로워 숙련된 전담 인력의 손길을 고집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리에는 상당한 비용이 수반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권 유명 헤어숍 원장급 시술을 기준으로, 백금발 뿌리 탈색과 정밀 토닝, 프리미엄 모발 케어를 포함한 1회 시술 비용은 약 80만 원에서 120만 원 선으로 책정된다.
로제의 2주 1회 주기를 적용하면 국내 관리비로만 월평균 약 200만 원, 연간 최소 2,400만 원에서 3,000만 원이 소요되는 셈이다. 여기에 해외 출장 시 발생하는 왕복 항공권과 체류비까지 합산하면 실제 유지비는 이를 훨씬 상회하게 된다.
팬들과 대중은 로제의 확고한 미적 기준과 이를 현실화하는 프로 정신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특히 2주마다 반복되는 강도 높은 탈색 과정을 수년째 견뎌내는 모발 상태에 대해서도 경이롭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