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책받침 여신 여배우…딸 돌잔치 다음날 전격 이혼
||2026.04.13
||2026.04.13
90년대 모든 남학생의 책받침 속 주인공이자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군림했던 배우 이상아가 최근 자신의 굴곡진 인생사를 고백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상아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변곡점은 결혼이었다. 지난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세간의 축복 속에 화려한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것이다.
이후 이어진 두 번째 결혼은 더욱 가혹한 시련을 안겼다. 임신한 상태에서 재혼을 선택하며 안정을 꿈꿨지만, 남편의 사업 문제와 심각한 금전적 갈등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 대중을 놀라게 한 대목은 그녀가 두 번째 이혼을 결심한 시점이다.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딸의 돌잔치 바로 다음 날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그녀가 이미 파탄 난 관계를 하루 더 연장했던 이유는 오직 딸 때문이었다.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 없는 딸에게, 훗날 보여줄 수 있는 ‘온전한 가족’의 모습이 담긴 돌잔치 사진 한 장을 남겨주고 싶다는 엄마로서의 마지막 배려였던 셈이다. 사진 촬영을 마친 뒤 곧바로 정리에 들어갔을 만큼 당시의 결단은 처절했다.
이후 딸에게 아빠를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세 번째 결혼까지 감행했지만, 이마저도 2013년 다시 파경을 맞으며 세 번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연이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상아는 주저앉지 않았다.
수많은 루머와 시선 속에서도 꿋꿋이 가정을 지켜온 그녀는 경기도 인근에서 애견 카페 ‘멍멍그라운드’를 운영하며 비로소 평온한 제2의 인생을 꾸려가고 있다.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SNS를 통해 팬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며 소통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