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죽은 사건이 있었는데…여전히 연인관계인 의사,연예인 커플
||2026.04.13
||2026.04.13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씨가 운영하던 병원이 환자 사망 사고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았다. 하지만 연인인 EXID 출신 배우 하니와의 관계는 여러 논란 속에서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026년 4월 1일, 양재웅 씨가 원장으로 있던 병원 측이 폐업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지난 2024년 5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30대 여성 환자가 격리 및 강박 과정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해당 병원에 대해 ‘의료법 제36조 위반’ 등을 근거로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으나, 병원 측은 행정처분 기간이 종료되자마자 정상 영업 재개가 아닌 폐업을 선택했다. 폐업 신청 당시 병원 내에 남아있던 입원 환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검찰은 양 씨를 포함한 의료진 7명을 대상으로 유기치사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병원 폐업 소식과 함께 대중의 이목은 연인 하니와의 관계에 쏠렸다. 두 사람은 당초 2024년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사망 사고 논란이 불거진 후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한때 결별설이 돌기도 했으나, 측근과 방송 등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에는 변함이 없다는 사실이 거듭 확인되고 있다.
하니는 사건 발생 이후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SNS를 통해 요가 수련 등의 근황을 전하며 차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작년 한 방송을 통해 “결혼은 미뤘지만 결별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연인의 곁을 지키고 있음을 시사했다.
양재웅 씨는 과거 국정감사에 출석해 “환자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으나, 유족 측은 여전히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병원은 폐업했지만 의료 과실 여부를 가리기 위한 사법 기관의 판단이 남아있는 만큼, 양 씨의 향후 행보와 두 사람의 결혼 여부는 수사 결과가 나온 뒤에야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