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쁘고 난자까지 얼렸는데…최근 ‘결혼 포기’ 선언한 여자 연예인
||2026.04.13
||2026.04.13
가수 소유가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유는 지난 10일 공개된 웹 예능 ‘알딸딸한참견’의 ‘형들 참견 시작했다가 소유한테 역공당함’ 에피소드에 출연해, 과거의 꿈과 달라진 현재의 결혼관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자신의 원래 인생 목표가 ‘톱스타’가 아닌 ‘현모양처’였다고 고백했다. 어릴 적부터 퇴근길 된장찌개 냄새가 나는 따뜻한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는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소유는 서른다섯 살이 된 현재,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아예 안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결혼을 쫓고 싶지 않다”며 사실상 결혼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결혼관이 변화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소유는 ‘출산’과 ‘환경적 요인’을 꼽았다. 한때 아이를 빨리 낳고 싶은 마음에 서른 살 무렵 난자 냉동을 진지하게 계획하기도 했으나, 시술 과정에서 매일 배에 직접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포기했다. 평소 ‘니들(Needle) 공포증’이 심한 탓에 신체적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사회적 환경의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소유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이런 세상에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으니 굳이 결혼을 해야 할 이유도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결혼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지만, 연애에 대한 열린 태도는 유지했다. 소유는 “결혼이 싫다기보다 지금은 아예 생각이 없는 상태”라며 “하지만 연애는 계속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함께 출연한 허경환이 “주변에서 이런 말을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결혼하더라”고 농담을 던지자, 소유는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현재의 비혼 지향적 태도가 확고함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소유는 이상형으로 “말을 예쁘게 하고 욕을 하지 않는 사람”을 꼽았으며, 외형적으로는 마른 체형보다 김종국이나 허경환처럼 듬직하고 몸이 좋은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