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백넘버(back number)가 첫 아시아 투어 '백 넘버 그레이트풀 예스터데이 투어 2026 인 서울(back number "Grateful Yesterdays Tour 2026" in Seoul)'을 통해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타이베이, 서울, 홍콩 총 3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서울 공연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킨텍스 제9홀에서 개최된다.
백넘버에게 있어 이번 공연은 데뷔 이후 첫 해외 투어이자 아시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리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음악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넘버는 2004년 결성된 3인조 밴드다. 대표곡으로는 '수평선(水平線)', '해피 엔드(ハッピ エンド)', '크리스마스 송 クリスマスソング)', '꽃다발(花束)'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30곡 이상이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는 등 일본 음악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해왔다.
또한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주제가 '해피 엔드',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의 '주제가 '크리스마스 송' 등 다수의 영상 작품 OST와 2025년 NHK의 동계스포츠 테마송인 '반드시(どうしてもどうしても)를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일본 대중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2023년 개최된 5대 돔 투어(총 9회 공연)는 티켓 발매 당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약 38만 명을 동원,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밴드로서의 입지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가수 성시경의 일본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백넘버의 음악이 국내에서도 재조명되며, 신규 팬층 유입과 함께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백넘버는 오는 5월부터 결성 이래 최대 규모의 투어 '그레이트풀 예스더데이 투어 2026'를 통해 일본 5개 도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며 약 50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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