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방송에서 조우종,정다은 부부에게 가한 성희롱 내용 ‘소름’
||2026.04.15
||2026.04.15
방송인 이휘재가 과거 방송에서 조우종·정다은 아나운서 부부의 사적인 공간을 침해하고, 여성 출연자에게 수치심을 유발하는 성희롱성 발언을 쏟아냈던 사실이 다시금 회자되며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해당 방송이 공영방송의 정보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에서 진행자의 자질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논란이 된 장면은 202년 9월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코너인 ‘연중 집들이’에서 발생했다. 당시 MC였던 이휘재는 조우종·정다은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해 집안 곳곳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휘재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쇄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휘재가 보인 행동 중 가장 큰 비판을 받은 대목은 크게 세 가지다.
1.무단으로 침대에 드러눕는 무례함
이휘재는 부부의 안방을 구경하던 중, 집주인의 양해도 구하지 않은 채 부부가 사용하는 침대에 그대로 대자로 드러누웠다. 당황한 조우종이 “남의 침대에 왜 눕느냐”고 제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휘재는 장난스러운 태도로 일관하며 침대 위를 굴러다니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보였다.
2.발레 전공자 정다은을 향한 성적 비하
정다은 아나운서가 발레 전공자임을 언급하며 직접 동작을 선보이자, 이휘재는 이를 감상하는 태도에서 선을 넘었다. 그는 동작을 취하는 정다은을 보며 “남편 조우종이 밤마다 좋아하겠다”, “집에서도 이러고 있느냐” 등 부부의 사생활과 성적인 뉘앙스를 결합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3.신체 부위 및 의상 언급
또한 정다은의 발레 복장과 유연성을 언급하며 특정 신체 부위나 움직임에 대해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시선과 농담을 던졌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예능적 재미가 아닌 ‘성희롱’으로 받아들여졌으며, 곁에 있던 남편 조우종의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 사건은 방송 당시에도 문제가 되었으나, 최근 이휘재의 과거 어록과 태도 논란이 잇따라 재발굴되면서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대중은 “친하다는 핑계로 타인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난 사건”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21년이라는 비교적 최근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90년대식의 저속한 성인용 농담을 공영방송에서 여과 없이 내뱉은 진행 방식에 대해 “시대 변화를 읽지 못한 퇴보된 진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이휘재는 캐나다 체류 중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과거 행적들은 그의 복귀를 가로막는 결정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