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중견수’ 롯데 김태형 감독 "황성빈 허벅지 통증으로 휴식…장두성도 교체 출전 가능"
스포츠투데이|강태구 기자|2026.04.15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리드오프 황성빈을 대신해 손호영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롯데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빅터 레이예스(좌익수)-손호영(중견수)-노진혁(1루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한태양(2루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가 선발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김진욱이다.
경기 전 롯데 김태형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롯데엔 엔트리 변화가 있었다. 리드오프로 활약하던 황성빈이 오른쪽 내전근에 통증이 있어 관리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서 제외됐다.
더불어 외야수 신윤후가 콜업되고 투수 정현수가 말소됐다.
김태형 감독은 "허벅지 안쪽 통증이 있다더라. 순간적으로 올라온 것 같은데, 2~3일 정도 휴식을 줄 생각이다. 그래서 외야수 신윤후를 올리고 투수 정현수를 빼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성빈이 맡았던 중견수 자리는 손호영이 선발로 나선다. 김태형 감독은 "(장)두성이도 있는데, 일단 호영이한테 먼저 기회를 줄 계획이다. 그리고 나중에 수비나 대주자가 필요할 때 두성이가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14일) 롯데는 1-1 상황에서 8회말에 마운드를 박정민으로 교체했지만, 선두타자 오스틴 딘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패배했다.
허나 박정민은 홈런을 맞은 뒤 문보경을 상대로 볼카운트가 2볼로 불리했음에도 스트라이크 3개를 꽂아 넣으며 삼진을 잡는 등 아웃 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태형 감독은 "사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주고 있다. 어제 오스틴에게 맞은 초구 같은 경우는 들어가기 전에 배터리랑 세팅을 하고 들어갔어야 했다. 오스틴 같은 경우는 슬라이더가 돌기 전에 때려버리는데, 이걸 작년에도 많이 당했었다. 그래서 준비를 하고 들어갔어야 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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