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이 쇼헤이(LA 다저스)가 이번에는 투수에만 집중한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각)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하지만 선발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평소 자신이 선발 등판하는 경기에도 타석에 들어섰고,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에는 지명타자로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지난 14일 메츠전에서 상대 선발투수 데이비드 피터슨의 투구에 오른쪽 어깨를 맞았고, 이후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투수로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이러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오타니가 선발 등판하는 경기에서 타석에 서지 않는 것은 지난 2021년 5월 29일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저스는 카일 터커(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달튼 러싱(지명타자)-김혜성(유격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혜선은 이틀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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