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황보라의 잇단 논란에 참다못한 시아버지 김용건의 한마디
||2026.04.16
||2026.04.16
배우 황보라가 소셜미디어를 통한 부적절한 제품 홍보와 방송 중 경솔한 발언으로 잇따른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황보라는 지난 2월 자신의 계정에 마카다미아 공동 구매를 홍보하며 야간 운전 중 사고가 난 듯 비명을 지르고 핸들에 얼굴을 묻는 자극적인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직후 웃으며 제품을 권하는 반전 구성을 취했으나, 누리꾼들은 교통사고를 가볍게 소비하는 방식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2007년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 전력이 재조명되면서 과거의 과오를 희화화했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황보라는 영상을 삭제하고 신중하지 못한 모습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와 더불어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발언도 논란을 빚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60세에 득남한 사연이 소개되자 황보라는 “우리 시아버지도 뭐”라며 77세에 늦둥이를 얻은 시아버지 김용건을 언급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해당 발언은 예능적 재미를 넘어 가족사의 사적인 영역을 지나치게 가볍게 다뤘다는 평을 받았으며, 황보라는 즉각 현장에서 사과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김용건은 방송을 통해 6살이 된 늦둥이 아들 시온이와 손주 우인이를 함께 돌보는 평온한 일상을 공개하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러한 구설 속에서도 시아버지 김용건이 평소 며느리 황보라에게 보여준 따뜻한 진심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용건은 황보라가 아들 우인이를 품에 안기까지 여러 차례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며 겪었던 난임 극복 과정에 대해 깊은 안쓰러움과 미안함을 표현해왔으며,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등에서 황보라가 시아버지를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가족 행사에 정성을 다하는 싹싹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를 지켜본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며느리의 언행에 대해 시아버지가 따끔하게 조언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거나 “시아버지도 만만치 않다”는 비판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래도 가족 간에 화목함은 있어 보기 좋다”며 이들의 돈독한 고부 관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공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