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는 '도가니가 있었는데요 없어요 지원이 도가니 홈런 시킨 응원단 선배들 우주로 가버린 지원이 도가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하지원은 경희대학교 응원단 멤버가 돼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업에 늦어 7층 계단을 쉬지않고 뛰어올라간 하지원은 숨 돌릴 틈없이 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하지원은 '붉은 노을'에 맞춰 경희 박수를 연습하다 "어지럽다"며 멘붕에 빠졌다. 이후 또 다른 고난도 안무를 소화하던 하지원은 "어렵다"면서도 이내 동작을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연습시간이 무르익고 하지원의 깜짝 간식 선물이 도착했다. 그는 "아까 늦어서"라고 말하자 단원들은 환호했다. 이어 "제가 여기서 막내잖아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하지원은 잠시 쉬는 시간에는 응원부 단원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원은 "동아리는 이것만 할 거다. 밴드부는 민폐를 더 많이 끼칠 것 같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응원부에 대해 "나의 스무살을 보는 느낌이었다. 예뻐서 눈물 날 것 같았다. 나는 왜 그때 이걸 많이 못 느꼈을까 싶었다. 소중한 낭만을. 그래서 동아리를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느껴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경희대 축제 대동제는 오는 5월에 개최된다. 하지원은 "저는 끼 부리는 것보다 멋있는 걸 하고 싶다. 될까. 해보겠다. 완전 뜨겁게. 타오르게 해야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