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로 채용되어 제자들 욕해 짤리다가…암 전조증상으로 입원한 연예인
||2026.04.18
||2026.04.18
공연예술가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이 최근 대학 강의 중 부적절한 언행으로 교수직을 내려놓은 데 이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위 선종’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에 재직 중이던 팝핀현준에 대한 폭로 글이 게시되며 논란이 시작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학생은 수업 중 고성이 오가는 위협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 폭언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팝핀현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즉각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언행과 의도와 무관하게 학생들에게 상처를 준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과오를 인정했다. 이어 “책임을 통감하고 오늘부로 교수직에서 사임하겠다”며 공개 사과와 함께 강단을 떠났다.
교수직 사퇴 이후 자숙과 휴식의 시간을 갖던 팝핀현준은 최근 뜻밖의 건강 이상 소식을 전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지난 15일, 그는 병원복을 입고 수액을 맞는 사진과 함께 “건강하세요”라는 문구를 게시하며 입원 사실을 알렸다.
확인 결과, 팝핀현준은 최근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위에서 ‘선종’이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위 선종은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은 ‘암 전단계’ 상태로, 발견 즉시 제거가 권장되는 질환이다.
팝핀현준의 아내인 국악인 박애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상세한 상황을 전했다.
“본인은 평소 건강을 자신했지만, 돌이켜보니 소화 불량 등 전조 증상이 있었다. 검진을 통해 다행히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잘 마쳤으며, 현재는 퇴원 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스트리트 댄스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활약해온 팝핀현준은 불과 몇 달 사이 사회적 논란에 따른 사퇴와 건강 위기라는 두 가지 큰 악재를 겪게 됐다.
그는 수술 후 “건강은 과신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대중에게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수직 사임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그가 건강을 회복한 후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