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세븐틴의 도겸X승관이 라이브 투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도겸과 승관은 지난 17~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DxS [소야곡] ON STAGE - INCHEON'을 개최하고 2만 4000여 관객을 만났다. 티켓은 FC 멤버십 선예매만으로 매진됐고, 추가 오픈한 시야제한석도 모두 판매됐다. 3일간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일본, 미국, 싱가포르, 중국 등 전 세계 80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접속했다. 팀의 두 메인 보컬이 뭉친 만큼,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미발매 신곡 '탈진'을 포함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3시간 30분을 꽉채웠다.
개인 무대에서는 이들의 서로 다른 색깔이 도드라졌다. 승관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도겸은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직접 기타를 연주하고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며 짧은 라이브를 선물하는 토크 코너가 공연에 재미를 더했다. 도겸X승관은 "첫 유닛 공연이라 신기하고 뿌듯하다. 그만큼 귀하고 소중한 무대이기도 하다"라며 "저희의 노래가 여러분께 위로와 공감, 응원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공연이 여러분께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 멤버들도 객석에서 응원을 보내며 끈끈한 결속력을 드러냈다.
공연은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계속된다. 도겸X승관은 이달 29~30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5월 30~31일 대구 엑스코, 6월 6일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 7월 25일 가오슝 아레나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또한 도겸X승관은 다음 달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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