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길고한 김시우는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장 승부를 펼친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스코티 셰플러(미국, 이상 18언더파 266타)에는 2타가 모자랐다. 비록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김시우는 시즌 다섯 번째 톱10, 세 번째 톱3를 달성했다. 더불어 상금 136만 달러(약 20억1000만 원)를 거머쥐었으며,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0위에 자리했다. 이날 김시우는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고, 4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기세를 탄 김시우는 후반 들어서도 11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김시우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김시우는 "전체적으로 좋았던 경기였다. 초반에 기회가 많이 찾아왔고 퍼트를 잘했다. 몇 개 퍼트는 조금 아쉬웠는데, 특히 내리막 퍼트를 세게 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마지막에 공격적으로 쳐보려고 한 부분이 아쉽지만, 좋은 한 주를 보낸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김시우는 또 "시그니처 대회가 연속으로 있고, PGA 챔피언십도 다가오고 있다. 잘 준비해서 이번 주처럼 자신감을 이어가 마무리를 잘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피츠패트릭은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의 연장 승부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피츠패트릭은 18번 홀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셰플러를 따돌렸다. 지난 3월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승전고를 울린 피츠패트릭은 시즌 2승, PGA 투어 통산 4승을 신고했다. 셰플러는 연장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임성재는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SM 김지원 CRO·최정민 CGO,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년 연속 선정'모자무싸' 전배수의 유연한 연기 내공종영 '건물주 되는 법', 3%대 시청률로 마무리'21세기 대군부인' 공승연, 밀도 높은 연기로 호평 일색세븐틴 도겸X승관, 라이브 투어 성공적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