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민규가 LIV 골프 멕시코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를 공동 22위로 마무리하며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김민규는 20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플테펙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김민규는 아사지 요스케(일본),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와 함께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는 김민규의 LIV 골프 개인 최고 성적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둔 김민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LIV 골프에 합류했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호주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32위였다.
이번 대회에서 김민규는 1라운드 공동 3위, 2라운드 단독 9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에 도전했다. 하지만 3, 4라운드에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규는 안병훈, 송영한,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와 함께 '코리안 골프클럽'에 속해있다.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 안병훈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6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치며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송영한은 2오버파 286타로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 담은 욘 람(스페인)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람은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2위 다비드 푸이그(스페인)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그는 지난 달 홍콩 대회에 이어 시즌 2승이자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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