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베테랑 연예인 “엄마가 10대때 날 낳아” 충격 고백
||2026.04.20
||2026.04.20
배우 방은희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파격적인 가족사와 어머니와의 특별한 관계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은희는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머니가 불과 16세의 어린 나이에 자신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가부장적인 아버지 아래서 겪어야 했던 고통스러운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방은희는 어머니와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마치 자매나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대학에 간 뒤 엄마에게 술을 처음 가르쳤다”며, 어머니를 데리고 포장마차에 가 직접 술을 권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후 어머니는 혼자 소주 한 병을 비울 정도의 주량을 갖추게 되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린 시절 어머니의 동안 외모 때문에 겪은 당황스러운 일화도 소개했다. 스케이트장에 갔을 당시 대학생들이 어머니에게 다가와 “오뎅 하나 드실래요?”라며 헌팅을 시도했고, 방은희가 “우리 엄마예요”라고 답하자 주변 사람들이 모두 경악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반면 아버지와의 기억은 상처로 가득했다. 방은희는 아버지가 매우 가부장적이었으며, 어머니의 외출은 물론 장을 보는 것조차 금지할 정도로 억압적이었다고 폭로했다. 아버지는 “여자는 흰 드레스를 입고 집에서 피아노를 치며 순종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강요했으며, 안경을 쓰는 것조차 “재수 없다”며 타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방은희는 사춘기 시절 방 벽과 천장에 “죽고 싶다”는 낙서를 가득 채울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의 외도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어머니께 전했던 아픈 기억과,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하고 칼을 들어 생명을 위협했던 충격적인 일화까지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방은희는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을 낳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어머니를 향해 “나를 낳아준 것은 고맙지만, 엄마의 삶은 너무나 가여웠다”고 속내를 비쳤다. 그는 비록 순탄치 않은 가족사를 겪었으나, 이를 바탕으로 다져진 내면의 힘을 통해 연기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