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시절 박서진에게 욕설 날리다…유명해지자 돈 빌리러 온 선배 정체
||2026.04.21
||2026.04.21
가수 박서진이 무명 시절 자신에게 외모 비하와 폭언을 일삼았던 선배 가수가 성공한 뒤 돈을 빌려달라고 연락해 온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박서진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가슴 아픈 무명 시절의 기억을 소환했다. 그는 활동 초기, 한 선배 가수로부터 “조언을 해주겠다”라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 선배는 박서진에게 “너처럼 못생기고, 집안이 가난하고, 노래도 못 하면 가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비수가 꽂히는 막말을 퍼부었다. 박서진은 “돈 없고 못생긴 게 내 잘못이 아닌데, 전화를 끊고 소리 내며 펑펑 울었다”며 당시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 사건은 박서진에게 큰 상처가 되었지만, 동시에 “반드시 성공해서 그 선배 앞에 당당히 나타나겠다”라는 독한 결심을 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박서진이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자, 과거 막말을 했던 선배의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박서진은 해당 선배가 나중에 자신이 잘되고 나니 전화해서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경악게 했다.
무명 시절의 간절함을 짓밟았던 인물이 정작 본인이 어려워지자 염치없이 손을 내민 것이다. 박서진은 이에 대해 “그 선배는 지금 가요계에서 보이지 않는다”며 인과응보의 결말을 전했다.
박서진의 시련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MBN ‘현역가왕2’에서도 과거 다른 선배로부터 “왜 장구를 치냐. 가수의 품위를 떨어뜨린다. 각설이처럼 하지 말고 당장 그만둬라”는 무시를 당했던 경험을 추가로 고백했다.
이러한 비난 속에서도 박서진은 자신만의 색깔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를 악물고 연습에 매진한 끝에 부모님께 3층 집을 지어드리고 인천에 바다 뷰 집을 마련하는 등 자타공인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현재 박서진은 과거의 상처를 딛고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 중이며, 그의 일화는 무명 가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