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태엽(54)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남자 16세 이하(U-16)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 2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태엽 감독 선임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이번 남자 U-16 대표팀 감독 선임은 기술발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태엽 감독은 전임지도자 중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심층 면접과 프레젠테이션(PT)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순위로 추천됐고, 이날 이사회의 승인을 통해 선임이 확정됐다.
김태엽 감독은 유소년 전문가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독일 하부리그 아이스바흐탈러 FV U-18팀 코치를 지냈다.
이후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전남드래곤즈 U-12(광양제철초) 감독,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전남드래곤즈 U-15(광양제철중) 감독을 역임했다. 이 기간 동안 다수의 전국대회 우승을 견인했으며, 한찬희, 장윤호(이상 수원FC), 이유현(강원FC) 등 여러 프로 선수들을 육성했다.
2016년부터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 중이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남자 U-17 대표팀 코치로 참가했다.
한편 남자 U-16 대표팀은 내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과 11월 카타르에서 열릴 2027 FIFA U-17 월드컵 출전을 준비한다.
또한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며, 하반기에는 유럽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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